청계천 주변이 수만개의 등으로 환하게 밝혀졌다.
이번 행사는 2011 서울 등 축제. 지난 4일 첫 등불을 밝힌 뒤 2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등 축제의 주제는 등으로 보는 서울 옛이야기로 조선시대 분위기를 많이 담은 것이 특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모두 3만개의 다양한 등이 선보이고 있다.
청계광장 모전교에서 청계 3가 관수교 까지 1.3km구간에는 숭례문 모형과 종묘제례악 등을 비롯해 우리의 전래동화를 형상화한 전등 등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등은 매일 오후 5시에 켜져 밤 11시에 꺼지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 등축제 공식블로그(blog.naver.com/seoullanter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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