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의 내년 당기순이익이 10%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은행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4개 금융지주사를 비롯해 외환은행, 기업은행 등 6개사의 내년 순이익 컨센서스는 총 11조4천98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순익 예상치에 비해 11% 줄어든 수치로 유럽 재정위기 문제와 은행권의 수수료 인하 여파로 수익이 줄어드는 등 대내외 환경이 모두 좋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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