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학자금펀드의 도입은 시기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9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학자금펀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교육에 대한 비용을 정부와 국민이 적절히 부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은 대학 학자금 마련 저축에 비과세와 증여세 면제 혜택을 주는 등 해외 각국에서도 비슷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추세와 국민의 관심을 감안할 때 세제혜택을 주는 학자금펀드는 이제 시기만 남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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