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장대응은 이렇게-이기범 대신증권 차장
어닝 시즌 일부분이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변동사항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원달러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8월 1천50원이 10월4일 1천208원을 고점을 찍고 금일 1천113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 역시 전반적인 공조현상에 따라 최대 악재가 지났다는 이야기가 시장에서 흘러나오면서 유로달러나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세로 자리잡는 상황이다.
연말과 내년 평균 달러 베이스는 대략 1천원대에서 1천100원대까지 보고 있는 상황에 수입이 많은 업종과 내수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항공주와 여행주, 정유주, 음식료 업종을 꼽을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3분기 여행객 수요가 늘어난 반면 글로벌 경제 둔화로써 화물 수요가 좀 침체됐었는데 아무래도 계속 성수기 돌아서 대한항공 낙폭과대에 따른 저평균 메리트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검찰 압수수색이 단기적인 악재가 될 수 있으나 펀드멘털 자체만 놓고 보면 SK이노베이션 주가 자체가 저평가 됐다고 보면 된다.
실제 17만원대의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시가총액이 16조 올해 당기순이익 비준 따지면 3조원대다. 아직가지 PER가 6~7배 남짓으로 추가 상승 탄력은 있다고 여겨진다.
여행주 중 모두투어는 하나투어에 비해 올해 실적 대비 PER가 10배 정도에서 부담이 없고, 최근 주가 움직임도 바닥권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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