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북동부 다마투루에서 4일(현지시간) 이슬람 과격단체로 추정되는 집단의 연쇄 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베주(州) 주도인 다마투루의 종합병원 관계자는 이 사건으로 5일 오후 현재 100명이 넘는 시신이 안치됐으며 희생자의 가족들이 병원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적십자사 관계자는 사망자 다수가 3층짜리 군용 사무실과 막사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또 총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여러 교회와 은행 한 곳을 폭파하고 마을을 급습했을 때도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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