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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환자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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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탈모 환자들의 고민은 두피가 환하게 보인다는 점이다. 남성형 탈모처럼 민머리는 아니지만 모발이 얇고 밀도가 낮아 두피가 보이는 것 때문에 탈모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여성이 최근 늘고 있다. 여성형 탈모증의 경우도 가르마 부위부터 점점 옆으로 퍼지면서 두피가 보이게 되는 증상을 띄고 있어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여성형 탈모관리에서 중요한 사항이다.

건강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풍성하게 유지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 것은 건강한 두피이다. 건강한 두피는 두피에 이물질과 비듬이 없고 청백색의 상태을 띄며 혈액 순환이 원할한 두피를 말한다. 이와 달리 탈모증이 발생하는 두피를 살펴보면 지나치게 피지분비가 많거나 노폐물이 제대로 세정되지 않아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고 과도한 각질이 쌓이는 등 두피가 청결하지 못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것을 볼 수 있다.

건강한 두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세정 방법이 필요하다. 수많은 샴푸 제품 중에서 잘못 알려진 상식들로 인해 자신의 두피에 맞지 않는 샴푸를 사용하는 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두피에 맞는 샴푸를 결정하고 지성두피의 경우 하루 1회씩, 건성 두피의 경우 2일에 1회씩 피부 온도와 비슷한 물을 사용해서 세정을 하면 된다.

샴푸 후에는 가급적 자연 방치로 건조시키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할 경우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두피를 말리고 외출하거나 잠을 자는 것이 건조시키지 않고 외출하거나 잠을 자는 경우 보다 더 좋다.

샴푸와 함께 균형 잡힌 식단도 중요하다. 모발 생성의 중요한 요소인 필수 미네랄인 아연과 칼슘인데 부족하게 되면 건강하고 굵은 모발을 만들 수가 없다. 실제 탈모 환자들에게서 미네랄과 비타민 부족 현상을 볼 수 있는데 미네랄과 비타민 결핍유무는 피부과에서 모발 성분 검사를 통해 부족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음식물 섭취로 부족할 경우 비타민 보조요법을 같이 병행하면 좋다.

이와 함께 섭취한 영양분들이 모낭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은 건강한 모발을 가꾸기 위한 필수요소이며 주당 3회 30분 정도는 가벼운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을 해 줘야 한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모발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단과 운동, 깨끗하고 생기 있는 두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정확한 관리를 위해서는 모발 검사와 두피 검사를 통해 본인에 맞는 두피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며 정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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