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리드코프에 대해 소형대부업체 엔알캐피탈 인수는 투자수익률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리드코프가 엔알캐피탈을 70억원에 인수`한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엔알캐피탈의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307억원, 자본 44억원 수준으로 리드코프는 70억원을 투자해 대출자산 300억원 이상을 확대할 수 있게됐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분석입니다.
이 연구원은 "피인수 업체의 자기자본이익률(ROE) 23.4%와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는 적절한 가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번 인수로 인해 올해 말 리드코프 대출자산은 지난 해와 비교해 43.7% 성장한 294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피인수 업체의 상세 재무 상황이 공시되면 다소 조정의 여지는 있으나, 올해 순이익은 27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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