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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위기 해법 '리더십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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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포럼에 참가한 연사들은 글로벌 리더십의 필요성과 국가 간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내용을 박영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100세 시대 인재라는 주재로 열린 글로벌 인재포럼 2011.

그 명성에 걸맞게 세계 각 국의 정치지도자와 경제전문가, 기업인들이 함께 참가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폴 볼커 전 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사공일 무역협회장과의 기조세션.

1시간 가량 이어진 좌담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 해법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폴볼커 위원장은 세계 경제 문제의 해법을 글로벌 리더십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유럽과 미국의 경제문제 모두 이 같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폴볼커 / 前백악관 경제회복자문위원회 위원장>

“이번 (경제)위기는 회복하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다. 이번에는 가시적인 반등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서 리더십이라는 것이 하나의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 볼커룰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전 세계 투자은행들의 과도한 투기성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의 연설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동아시아만의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하토야마 유키오 / 前일본 총리>

“동아시아의 조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번영하는 모델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뒷받침 할 수 있는 동아시아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야합니다”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각 국의 경제 상황과 문화를 뛰어넘는 동아시아 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펼쳤습니다.

세계 각 국 저명인사들이 함께한 글로벌 인재포럼 2011.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위기 해법과 글로벌 인재 교육에 대한 정보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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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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