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면산 산사태가 일부 `인재` 요인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방재종합센터를 찾아 "우면산 산사태를 천재지변이라고만 보고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분명 사고가 크게 있었고 이후 충분히 복구가 될 수 있는 부분도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초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시장의 발언은 우면산 산사태가 천재지변이라는 원인 조사 결과와 다소 배치되는 것으로 서울시의 기존 입장이 바뀔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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