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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유로존 결정은 시간을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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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생산적인 그리스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재정 긴축과 개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그리스 국채 손실률 50% 확대와 1천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에 합의한 것과 관련, 이날 저녁 TV를 통해 생중계된 연설에서 "정상회의 결과는 우리에게 시간을 준 것이며 우리를 불안에서 멀리 떼어놓는다"고 평가했다.

또 그리스 은행과 연기금에 대한 불안을 의식한 듯 이번 결정이 "은행 시스템과 연금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며 오히려 그 반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그리스은행 주식 상당수가 정부 통제 아래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국채 손실률 확대에 따른 자산손실로 어려움에 부닥칠 은행들을 공적자금을 투입해 국유화할 것임을 예고했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또 "그리스가 디폴트 덫에서 벗어났다"며 정상회의 결과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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