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일 국내외 기업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반도체 CIO 포럼` 행사를 열고 저전력 20나노급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3세대 그린메모리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3세대 그린메모리 전략`은 기존의 30나노 그린 DDR3를 20나노 그린 DDR3로 업그레이드하고 SSD를 하나로 묶은 솔루션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새 솔루션이 기존보다 시스템 처리 속도는 3.5배 높이고 메모리 소비 전력은 44%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완훈 삼성전자 부사장은 "20나노 기반 그린 메모리로 서버 업체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IT 기업들이 그린 IT 투자로 이익 규모를 더욱 높여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