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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업체, 경기침체속 3분기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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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학업체들이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3분기에 선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환율 상승세가 더해 지면서 오히려 매출이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한창율 기잡니다.

<기자>

화학업체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 발표한 진행되면서 화학업체들의 탄탄한 경쟁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주 실적 발표 예정인 호남석유화학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분기 추정 실적치는 4조원 가까운 매출에 4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인터뷰>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3분기에 호남석유 주제품인 에틸렌글리콜과 부타디엔이 제품이 좋았기 때문에 실적이 좋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환율 영향은 환율이 올라가면 갈수록 원화가 절화될수록 화학업체들은 좋은거로 보시면 됩니다"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이 없었고 환율 영향으로 실적이 호전된 것이란 분석입니다.

한화케미칼도 PVC 업황 부진이 우려되지만 3분기 매출액은 2조5백억원 이상을 시현할 전망입니다.

이미 실적을 발표한 LG화학과 금호석유화학은 견조한 실적을 보여줬습니다.

LG화학의 3분기 매출액은 5조8천억원을 넘겨 전분기 보다 3.3% 늘었났고,

금호석유화학은 전분기보다 2% 감소에 그친 1조6천억원대에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차별화된 제품구조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화학업체가 환율 상승에 따른 마진확보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경기침체를 슬기롭게 돌파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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