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MSCI와 지수산출용 정보이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SCI는 일 약 12만개에 달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전세계 기관투자자가 운용하는 인덱스펀드와 ETF의 벤치마크, 파생상품거래소에 상장된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MSCI는 ETF 등 일반적인 투자목적의 지수산출과 이용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MSCI 지수를 이용한 해외시장의 파생상품 상장은 거래소와 별도 협의를 해야 합니다.
또 두 기관이 MSCI지수를 이용한 파생상품을 해외에 상장하는 문제도 추후 별도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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