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동차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자동차보험료를 적게 내고 싶으실텐데요. 특약가입만으로 보험료를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 직장인중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50%이상. 주로 주말에만 차량을 이용한다는 직장인이 절반을 넘습니다.
이 경우 승용차 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8.7% 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도 적게 내고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특약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고가 난 자동차를 중고 부품으로 수리하는 중고부품 사용 특약.
미러, 프론트범퍼 등 16종에 대해 중고부품을 이용해서 수리할 경우 새 부품가격의 2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약관과 증권등 보험회사로부터 가입자가 받는 자료를 전자우편으로 대체하는 특약도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보험료 할인외에도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약 중에는 명절이나 휴가철에 유용한 ‘단기 운전자 확대 담보 특약’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일정기간을 소비자가 선택하면 그 기간중에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다 발생한 사고를 보상해 줍니다.
금융당국에서 도입을 추진중 인 ‘지정대리 청구 특약’에 가입하면 미리 보험금 청구권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청구권자가 사고로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거나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는 경우에도 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특약가운데 본인에게 맞는 특약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고 특약가입에 따른 보험료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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