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20일 중국 중서부내륙 호남성 성도 장사시에 열두번째 점포를 개점했습니다.
장사를 성도로 하는 호남성은 3천년 역사의 장사시와 샹탄시 등이 위치해있고 한국인들에게 관광명소 `장가계` 소재지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번 중서부지역 개점은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밀집한 동부연안지역에 위치해오던 한국계 금융기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개점식에는 한영문 호남성 부성장과 엄기성 대한민국 호북성 총영사, 장인춘 장사시 개복구 서기 등 호남성 고위 관료들과 고객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서부지역 진출이 점차 증가될 전망인 만큼 다른 은행들의 내륙지역 진출 여부를 판단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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