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한국 선박수주 中 제치고 세계 1위 유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 선박수주 中 제치고 세계 1위 유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내 조선업계가 3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50%를 수주하면서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유지했다.

    19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에 따르면 3분기 한국 선박 수주량은 247만CGT(50%)로 중국(137만CGT, 27.8%)을 크게 앞지르면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은 3분기 전 세계에서 발주된 액화천연가스(LNG)선 18척 전량을 수주했고, 드릴십 5척 중 3척, 8000TEU 이상 대형컨테이너선 7척 중 5척을 수주하는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올렸다.

    1~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3% 줄어든 2천357만CGT에 그친 가운데 한국의 수주량은 1천207만CGT로 17.2% 늘었다.


    수주량 기준 시장점유율은 한국이 51.2%로 과반이었고 중국과 일본이 각각 31.2%, 4.7%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국내 조선업계의 건조량은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천179만CGT(390척)로 중국(1천371만CGT, 832척)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한국의 선박 수출액은 23% 늘어난 443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올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9월 말 현재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잔량은 4천314만CGT로 전 세계 수주 잔량의 32.9%를 차지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