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석유부 산하 미드랜드 오일 컴퍼니와 아카스 가스전 개발 계약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가스공사가 지난해 10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3차 가스전 개발자 선정 입찰에 참여해 낙찰자로 선정된지 1년만에 결정된 것입니다.
계약 지분은 운영사인 가스공사가 75%, 이라크 국영 파트너사가 25%를 소유합니다. 계약 기간은 20년이며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아카스 가스전의 매장량은 약 5억9천 배럴로 추정되고, 이 가스전 개발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계약기간 20년 동안 원유 환산시 약 3억7천만 배럴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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