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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3분기 관람객 기대치 밑돌아"-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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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4일 CJ CGV에 대해 3분기 3D 영화 관람객 비율 상승 효과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평균입장권가격(ATP)이 높은 3D 영화 관람객 비율 상승 효과가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ATP 장기 전망에 보수적으로 가중치를 뒀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3분기 영화 관람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6% 늘어난 5133만명으로, 매출액도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지만평균 극장요금은 전년대비 129원 줄어든 7805원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3분기 평균 극장요금이 하락한 것은 3D나 4D 영화 상영 흥행 결과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한국형 블록버스터 3D 영화 `7광구`가 흥행에 부진했고, `최종병기 활`이 만회한 구조"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35.4% 증가한 1,730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2.7% 늘어난 3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부진했던 작년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는 올해 4개 사이트를 개점했고 2012년은 6개 사이트를 추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도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4분기는 긍정적인 예상을 덧붙였습니다.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대우증권은 CJ CGV에 대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 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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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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