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겠지만 영업 상황이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어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남대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부채가 평가 손실되는 등 일회성 요인이 발생했지만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남 연구원은 특히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 증가한 6조5000억원, 1578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돼 3분기 실적 악화를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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