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은행장 강만수)이 소매금융 수신기반 확충을 위해 출시한 다이렉트 뱅킹에 예상을 뛰어넘는 신청자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판매를 시작한 `KDBdirect` 신청자수는 10일 오후 2시 기준으로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산은은 수시입출금식 예금임에도 연 3.5%의 고금리를 주는 데다 집이나 직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 편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은은 "아직 시중은행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꾸준히 지점과 다이렉트뱅킹 등 소매금융 기반을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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