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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문화영화] 철부지 개과천선 프로젝트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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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막을 내렸지만 극장에서는 야구 열기가 뜨겁습니다.

통산 199승에 최고구속 160km. 공은 꽤 던졌지만 아무도 못말리는 망나니 투수.

오만방자에 안하무인, 철부지 `윤도훈`은 경기마다 싸움을 몰고다니다 결국 2군 투수로 전락합니다.

집에서도 쫓겨나 후배집에 얹혀사는 신세.

뒷전으로 미뤄뒀던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윤도훈은 재기의 기회를 잡기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철부지 투수가 개과천선에 성공했을까.

다시 마운드에 오른 그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스톤`이라는 이름의 수감자.

그리고 그의 자유를 손에 쥐고 있는 가석방 심사관.

은퇴를 앞둔 가석방 심사관이 마지막으로 상담을 맡게 된 스톤은 누구보다도 강한 자유에의 갈망으로 자신의 아내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섹시여전사로 좀비들을 물리쳐왔던 밀라요보비치가 스톤의 아내로 등장해 가석방 심사관 로버트 드니로를 유혹합니다.

거부할 수 없는 눈빛과 감미로운 음성. 심사관은 서서히 그녀에게 빠져들고 맙니다.

자신이 정한 규칙 속에서 흔들림 없이 살아왔던 심사관.

진심인지 연극인지 알 수 없는 그녀의 말들과 이를 지켜보고 있는 스톤의 날카로운 눈빛 사이에서 죄책감을 느낍니다.



나치 전범 암살작전을 다룬 영화 `언피니시드`.

30년 전, 비밀에 부쳐졌던 요원들의 임무는 아직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전범 체포작전을 진행하고 30년 후,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세 명의 요원들은 숨기고 살아온 과거의 진실과 맞닥뜨립니다.



비현실적인 설정과 어설픈 CG가 다소 민망한 히어로무비, `괴도가면`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일본제국. 귀족층만이 특권을 누리고 빈부격차가 커지자 `일본판 홍길동` 괴도가면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서커스 곡예사 금성무가 괴도가면으로 오인받게 되고, 감옥까지 갔다 온 그는 괴도가면을 쫓기 시작합니다.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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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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