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세계 경제에 대해 그리스 디폴트와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미국 경제 전망 악화,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10월호에서 유럽 재정불안이 프랑스 등 유럽 주요 은행의 달러 유동성 악화뿐 아니라 미국계 금융회사의 신용위험 확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경제상황은 글로벌 재정위기와 국내외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 등으로 향후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정부는 국내외 경제여건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물가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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