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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고장에 밖에 서 있다 대리운전자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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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일산방향 동호대교 인근에서 대리운전기사 김모(56)씨가 도로 위에 서 있다 아반떼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씨는 자신이 몰던 대리운전차량(카니발)이 고장 나자 차 밖으로 나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길 위에 서 있던 김씨를 아반떼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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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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