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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불경기가 오히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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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불경기가 오히려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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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의 역발상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정책본부 실장(임원급)들과 가진 내부 임원회의에서 "지금처럼 경기가 안좋을 때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싼값에 매물로 나온 우량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롯데그룹은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기업 M&A를 통한글로벌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우리는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해외 우량기업을 좋은 가격에 인수한 경험이 있다"며 "현금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면서 적극적인 M&A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신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의 장기화로 하반기 경영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요 계열사 CEO들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경영을 통해 경영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회장이 노무라 증권 런던지점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 등으로 인해 지금의 유럽발 경제위기의 원인과 대응책에 대해 남다른 식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자는 역발상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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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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