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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승기⑤-떠나야 알 수 있는 즐거움 ‘어른들이 밥만 주시면 나머지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지난 7월 ‘독도 이사부 요트탐사단’에 참가한 열 살 효선양. 중요한 약속 때문에 울릉도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빠가 함께 돌아가자고 했을 때 ‘밥만 주면 알아서 하겠다’며 걱정하는 어른들을 설득한 당찬 소녀이다. </P>
<P>탐사를 함께한 어른들은 효선양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뭐라고 표현하긴 어렵지만 아이가 항해를 하면서 말투며 행동,생각등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게 확연히 느껴졌어요. 며칠간의 바다체험이 아이의 사고에 날개를 달아준 것 같습니다. </P>
<P>배에 오르기 전에는 철부지였는데 지금은 또래 아이들 보다 훨씬 어른스러워지고 생기도 넘쳐 보여요.’ 효선양은 요트에서 먹고 자는 일이 편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다만 항해가 “매우 도전적인 일”이어서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날씨가 좋아서 5일 새벽에 드디어 독도에 도착하여 정상에 올라 독도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독도의 일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 정동진에서도 일출을 보았지만 독도의 일출은 또 달랐습니다. 얼마니 멋진 광경이었는지 모릅니다. 제 실력으로는 글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교과서에서 보았던 독도삼봉을 직접 보니 신기하였고, 괭이갈매기를 가까이서 보는 것도 즐거웠습니다..(요트피아 인터뷰 발췌).’ 효선이가 글로도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던 멋진 것은 무엇인가? 항해를 함께한 어른들이 애기하는 <뭔지 모르겠지만 자고나면 애가 달라져 보이는>는 ‘뭔지’는 무었인가? 효선이가 보고 느낀것이 하늘과 땅사이(天地間)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樂)은 아닐까! 10살 효선이는 따뜻하고 아늑한 내 집, 내 방에서는 결코 알지 못할 무엇을 바다에서 체험했기에 달라진 것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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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다를 경험하지 못한 자는 세상을 보지 못한 것이다. “소년들이여, ..... 사는 재미를 인터넷 세상에서 구하지 말고 파도에, 해풍에, 노을에 그리고 그들의 하모니에 몸과 마음을 던져보자.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의 관계를 휴대폰이 아닌, 거친 파도를 함께 뚫고 나가면서 가슴으로 살아가자. 노인들이여, 젊은 날 꿈같이 보내고 추억만을 붙든 채 남은 생 목표없이 방황하지 말자. 지낸 세월 몇 배의 압축된 삶을 이제부터 찿아 즐겨야 한다. </P>
<P>거친 세파를 이겨왔듯 백세에도 돛을 부여잡고 내일의 태양을 맞이하자...(요트피아 창간사中)” 시승기④ ‘災殃의 시작’ 편에서 애기했던 일본列島 골프산업 몰락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 열도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바다를 가까이 한다. 한국의 부모들이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하고 한여름 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타면서 아이들에게 <바다를 보여줬다>라고 생각할 때 열도의 아이들은 바람을 능숙하게 다루는 법을 익히고 거친 파도에 도전하기를 즐긴다. </P>
<P>초등학교 3학년 효선이를 변하게 했던 바다의 그 ‘무엇’이 어른이 되어서도 골프나 바둑보다 ‘더 재미있고 효율적인’ 해양레저를 즐기게 되는 것이다. 한국의 세리키즈들이 미국무대에서 우승컵을 휩쓸고 이세돌의 세계랭킹 1위가 마냥 흐믓한 일인가? 일본에서 아마츄어가 사라져 대가 끊어져 버린 그 빈자리를 차지하고서 아이들을 계속 제2,제3의 세리키즈의 길로 나서게 해야 하는가? 우리 아이들이 5년, 10년 후에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자. 미래의 먹거리, 성장동력은 바다에 있다. </P>
<P>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즐기는 일은 산업과 연관된다. 벌써 한국은 일본 중고요트보트의 (쓰레기)처리장화 되어가고 있다. 우리의 해양레저문화의 저변확대가 늦어지면 관련산업은 영원히 기회를 갖지 못한다. 국내 골프용품산업을 보라. 우리의 브랜드가 있는가? </P>
<P>10살 효선이는 아빠를 졸라 편안하고 안락한 집을 떠났기에 지극한 즐거움을 얻게 된 것이다. 진취적 사고와 기상이 방안에서, 책이나 컴퓨터에서 얻어지는가? </P>
<P>시승기⑥ -‘ 요트 구입과 즐기기’ 편에 계속 </P>
<P>푸른중공업 요트사업부 1577-26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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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요트시승기 더 보기></P>
<P>제 1편 바다라는 天國에서의 시간은 시간이 아니다</P>
<P>제 2편 綠 波 風 烈 , 바람의 요람은 어디인가?</P>
<P>제 3편 잎새 진 마른 나뭇가지 끝에 이는 바람, 朔風 </P>
<P>제 4편 이창호, 세리키즈 그리고 災殃의 시작 </P>
<P><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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