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이 최근 철강가격 하락 등으로 POSCO의 실적 둔화가 우려된다며 POSCO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습니다.
김정욱 연구원은 “최근 영업환경 급변동으로 철강가격 할인율이 확대됐다”며 “9월 판매가격은 전 달 보다 톤당 1만원~1만3천원 정도 떨어질 것으로 추정도고 환율도 급등해 마진 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하나대투 증권은 포스코의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57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 실적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목표치는 충족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 금융위기는 철강가격이 이미 바닥권에 있는 등의 이유로 수익성 훼손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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