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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시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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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카티스템 시판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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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국내 최초로 타가 줄기세포 치료제 시판을 앞두고 있는 메디포스트가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460억원을 생산설비 확충 등에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제약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만큼 영업성과도 자신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식약청에 무릎연골 재생치료제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메디포스트.


    5년10개월에 걸친 임상시험과 3개월간의 `품목허가 전 단위별 심사`등 허가 전 모든 절차를 마친 메디포스트가 카티스템 시판을 대비해 생산설비를 확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은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며 설비확충과 해외임상 비용 등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카티스템은 미국 임상도 실시합니다. 생산에 들어가려면 글로벌 기준에 맞는 공장이 필요한데 현재 증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있고요."

    양 대표는 식약청 품목허가는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본다며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추출할 필요가 없고 규격 제품화가 가능해 카티스템이 시판 전부터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영업을 국내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에 일임한 만큼 시판 초기의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희망으로는 올해 안에 허가날 것입니다. 또 국내 판매권을 국내 1위 제약사인 동아제약과 하기로 해서 힘을 합하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 대표는 다음달 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세계줄기세포 정상회의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주요 초청연사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그 자리에서 양 대표는 한국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크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한국 줄기세포 산업의 연구성과와 진행경과 등을 다른나라에 자랑하고 싶은 계획이고요."

    끝으로 양 대표는 2020년까지 글로벌 줄기세포 시장은 수십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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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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