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강남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따르면 강남아파트는 지난 8월 30일 2차 역세권도 준주거지역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지침 개정으로 상한 용적률이 300%에서 400%로 상향조정됐습니다.
이와 관련 강남아파트는 2008년 2월 5일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시공자와의 계약체결이 무산돼 사업이 장기간 중단된 상태입니다.
관악구는 서울시 지침의 개정으로 그 간 지지부진 하던 강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성이 향상됨에 따라 재건축조합 및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정상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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