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경기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소형트럭 판매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소형 트럭의 국내 판매 대수는 10만602대로, 작년 같은 기간(8만8천483대)보다 13.7% 증가했습니다.
국내 판매되는 소형트럭은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트럭으로, 올들어 각각 6만6천여대와 3만4천여대가 팔렸습니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국내 소형 트럭 판매 대수는 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년간 판매 대수(14만239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2003년 15만8천131대가 판매된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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