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0%에 그치고 물가상승률은 4.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20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4.0%로 제시해 지난 6월 발표한 전망치 4.5%에서 3개월 만에 0.55포인트 낮춰 잡았다. 다만 내년 성장률 예상치는 4.4%로 제시해 종전의 4.2%보다 0.2%포인트 올렸다.
IMF는 또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올해 4.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종전의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올렸으며 내년은 3.5%로 종전보다 0.1%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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