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에 내놓은 신차들이 일제히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아차 중국법인이 지난 6월 선보인 소형차 K2(중국형 프라이드)는 지난달(8월) 7천556대 판매로 실적이 급증하며 기아차 중국 판매 차종 중 포르테(1만66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또 현대차 중국법인이 지난해 7월 선보인 베르나(중국형 엑센트)도 지난달 모두 1만2천161대가 팔려 월간 최다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소형차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출시한 K5와 YF쏘나타 등 중형 신차들도 지난달 월간 최다 실적을 올리며 현대기아차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8월 중국시장에서 총 3만5천8대를 판매해 실적이 작년 동월 대비 40.0%, 전달 대비 9.4% 각각 늘었으며 현대차는 6만3천36대를 팔아 작년 8월과 전달 대비 실적이 3.6%, 21.2% 각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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