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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여파 분양시장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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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양시장이 추석 연휴 직후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9월 넷째 주 전국적으로 신규분양에 들어가는 곳은 단 2곳에 불과합니다.
보도에 신용훈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신규 분양시장이 휴지기에 들어갔습니다.
9월 넷째 주 청약에 들어가는 사업장은 전국적으로 단 2곳 1천4백여가구에 그칠 전망입니다.
이마저도 1천여세대에 달하는 국민임대 청약을 제외하면 전체 공급 가구 수는 463가구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이호연 부동산114 과장
"전반적으로 금융위기와 맞물려서 분양시장이 좋지 않다보니까 준비하고 있던 사업장들이 분양일정을 미루거나 지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경북 포항에선 총 1006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인 포항장량 5블록 휴먼시아가 청약에 들어가고, 21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춘천 뉴시티 코아루’463가구가 새 주인을 찾습니다.
이밖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만 있을 뿐 전체적으로 분양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9월 셋째 주 정부는 공동주택 분양가 산정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지자체가 정하는 임대주택 건설비율 범위를 확대 할 예정입니다.
주 중반 정부의 8월 지가동향과 토지거래량이 발표되고, 8월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자료도 공개됩니다.
WOW TV NEWS 신용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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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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