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15일 전국 대규모 정전사태와 관련해 "큰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최 장관은 "예년에 없던 이상 고온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해 과부하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부득이 지역별로 30분씩 순환 정전을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장관은 또 "오늘 밤부터 추가 전력설비를 투입하는 등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이상 고온이 해소될 때까지 불필요한 전력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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