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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국적세탁 부실관련자 은닉재산 7억여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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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는 국적세탁 부실관련자의 은닉재산 7억여원을 회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는 이민과 외국국적 취득 등 해외동포로 위장한 부실관련자 총 101명, 50억원 상당의 은닉재산 추적에 성공하고, 현재 채권 회수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또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부실금융회사에 부실책임이 있는 자가 은닉한 재산을 추적?회수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만든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를 통해 287억원을 회수했습니다.

예보는 앞으로도 국적 등 신분을 세탁한 부실관련자에 대한 재산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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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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