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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도로 낙폭 확대…1780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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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물 증가로 낙폭이 확대되며 1780선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진정되며 글로벌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환율이 급등하며 외국인 매물이 쏟아져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26포인트(-2.11%) 떨어진 1774.6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804.09로 출발한 뒤 외국인 매도에 이어 프로그램 매물이 늘어나며 사흘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2300억원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도 11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매매에서 비차익 매물이 늘어나며 1800억원이 넘는 물량이 쏟아져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집중 매도하고 있는 은행업이 4% 가까이 급락하는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 전기가스 화학 철강업종이 3%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하이닉스 S-oil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다. LG화학, KB금융 등이 4% 이상 급락하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주요 종목들이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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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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