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美 작년 빈곤율 15.1%..17년만에 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근 경기회복 둔화로 인해 미국의 지난해 빈곤율이 1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인구통계국이 13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생계비에 못 미치는 소득을 벌어들인 가구의 비율이 15.1%로 전년(14.3%)보다 0.8%포인트 상승해 지난 1993년(15.1%) 이후 가장 높았다.
인구로 따졌을 때 지난해 빈곤층은 4천620만명으로, 전년도(4천360만명)보다 260만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빈곤율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지난 1959년 22.4%에 달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지난 2000년에는 11.3%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10년간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득 중간계층 가구의 한해 소득이 4만9천445달러로 전년의 4만9천777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건강보험이 없는 국민도 5천만명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