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 이동웅 대표(필명 이박사)는 이번주 주후반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이대표는 "추석 연휴로 한국증시가 쉬는 사이 글로벌 금융 시장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코스피 지수는 연휴 직전 이미 단기 상승후 숨을 고르며 마감을 한후
글로벌 증시 흐름이 개선되지 못한다면 약화된 심리를 고스란히 물려받을 가능성까지 엿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이렇게 외생 변수에 휘둘리면서 단기 상승과 반복을 하는 구간에서는 연속하락시 단기 매수와 연속 상승에는 물량을 줄여나가는 기술적 대응 외에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주 15일을 지나며 긍정적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엿 보인다고 전망했다.
때문에 다음주 미국 FOMC 회의시까지는 다소 보수적인 투자가 유리해 보이며 중국과 이탈리아의 접촉이 잦은 가운데 만기도래하는 이탈리아 국채를 중국이 인수하고
트리세 총재의 발언처럼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지원이 이어진다면 9월을 고비로 시장은 혼조세를 조금씩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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