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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나선특구 전력공급 6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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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나선 경제특구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지난 6월 북한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소식통은 13일 "지난 6월8일 북한 나선에서 개최된 나선시와중국 지린성의 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중국이 나선에 전력을 공급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며 "최근 중국측 관계자들로부터 확인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북중 전력분야 협력 합의문에는 장성택 북한 노동당 행정부장과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선특구의 전력 프로젝트는 훈춘~나진 고압배전과 나선화력발전소 건설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중국 국영기업이 맡는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과 중국은 훈춘-나진 배전시설의 설계를 완료한 상태여서 조만간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나선화력발전소 공사의 경우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6월9일 나선특구의 착공식 개최 기사에서 북중 양국이 협력해 전력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장성택 부장과 천더밍 부장은 당시 전력 프로젝트를 포함해 북한 원정리?나진항 도로보수, 고효율농업시범구 건설, 아태라선시멘트공장 건설, 자동차 관광 등 나선 투자에 관한 5개 항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선특구 개발 원칙에 대해 `공동운영.공동협력.공동발전`의 12개 글자로 표현하기로 합의했다고 대북소식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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