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러시아 전략 모델 `쏠라리스`가 올해 누적 판매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쏠라리스는 지난 8월 한 달간 7천589대가 팔리며 지난 2월 출시 이후 5개월 연속 러시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쏠라리스는 지난해 9월 준공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며, 춥고 겨울이 긴 러시아의 기후 여건과 특유의 운전 문화를 반영한 전략형 기술 사양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쏠라리스가 올해 러시아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쏠라리스 판매 호조에 힘입어 8월 러시아 시장에서 1만2천204대를 팔아 수입차 3위에, 리오 판매에 힘입은 기아차는 1만2천761대 판매로 GM에 이어 2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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