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우기종 통계청장이 국가통계 발전을 위해 통계업무를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한은과 통계청은 국민계정(SNA) 이행과 국민대차대조표 개발을 위해 공동작업반을 만들기로 하고 9월부터 회의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통계청은 "기초통계가 느려서 대응이 어려웠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공동작업반 가동을 통해 통계 품질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국민대차대조표를 2014년까지 새로 개발하고 매년 작성하도록 해 산업별 생산성 분석 등에서 보다 정교한 통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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