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음식 쓰레기를 줄이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2009년 기준 음식물쓰레기가 하루평균 1만4천톤이 발생하고 처리비용만 연간 8천억원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추석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대형유통업체보다 30% 싼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근 전통시장을 활용하면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알찬 차례상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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