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계속 내리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94달러 내린 105.83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43달러 하락한 86.0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81달러 오른 112.89달러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유럽 재정위기가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13달러 하락한 122.7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54달러 하락한 125.38달러에, 등유도 0.65달러 내린 124.1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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