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통화와 유동성 증가율이 4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유동성(Lf)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늘어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시중 통화량인 광의통화(M2) 증가율 역시 전달보다 0.2%포인트 상승한 3.2%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기업부문에 대한 신용증가율이 상승한 것이 광의통화 증가율 회복의 주요 원인"이라며, "만기2년이상 장기금융상품 등의 증가세까지 확대되면서 금융기관유동성(Lf)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