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김수현이 일본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용준과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한 박진영, 수지, 택연, 우영과 함께 지난 4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드라마 팬들과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전석을 매진시키며, 지난달 일본 지상파 TBS에서 드라마 방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배용준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이날 이벤트는 박진영, 김수현, 택연, 우영, 수지가 꾸미는 스페셜 라이브 무대로 큰 환호를 받았다.
특히 차세대 한류 스타로 일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김수현은 가수 못지 않은 뛰어난 가창 실력으로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관객들은 김수현의 무대가 끝난 이후에도 야광봉을 흔들며 "수짱" "삼동"을 연호했다.
본격적인 이벤트에서는 배용준과 박진영이 작품 제작 배경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드라마를 시청해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직접 드라마 속 명장면을 소개하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이야기하는 등 둘의 우정을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벤트의 마무리는 드림하이 주역 김수현, 수지, 택연, 우영이 함께 부르는 OST 드림하이가 장식했다. 출연진 모두가 일본어 가사로 드림하이를 열창해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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