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최근 분양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첫 분양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습니다.
GS건설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자이 2차에 대한 청약접수를 3순위까지 마감한 결과 대형평형 한 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84m² A, B형과 118m² A형은 3순위까지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지만, 118m² B형은 22가구 중 9명이 신청해 13가구가 미달됐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시장상황을 감안할 때 분양 물량 중 93%가 순위내 마감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최근 신규 입주한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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