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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무원 고졸취업비율 의무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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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수원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을 찾아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또 이 학생들을 채용한 기업인들과 만나 토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무원 채용시 고졸 비율을 의무적으로 늘리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유주안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고졸 채용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정부가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력차별과 학력차별이 고용으로 이어지는 데 대해 "제도적으로, 파격적으로 차별 없도록 하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정부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 "지금부터 의무적으로 고등학교 출신비율을 높여야 하고, 많이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력보다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퇴 출신의 이청용 선수가 어린 시절부터 진로를 정해 진학 대신 축구에 전념했고 또 이를 받아준 축구팀이 있었기에 돈도 많이 벌고 프로생활도 오래할 수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의 고졸 의무 취업비율 발언과 관련해 정부와 공기관 등에서 고졸 채용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역시 당장 9월 기능직 공무원에 고졸 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추가로 채용하는 등 고졸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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