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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세액공제 확대·R&D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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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골목상권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습니다.

국회의원과 정부 그리고 업계가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

대기업 중심의 폐쇄적 기업문화를 바꾸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대기업의 과도한 납품단가 인하, 불공정한 하도금, MRO를 통한 편법 상속, 기술 및 인력탈취 등.

대기업 중심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낸 국내 경제 생태계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국회, 정부, 중소기업들이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중소·서민경제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폐쇄적인 문화를 버리고 더이상은 문어발식 확장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기업에 대한 연구개발자금 지원을 할때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그리고 인력채용과 연계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세액공제의 방향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에서도 배울 점이 있다. 한국 대기업들은 더는 쉽게 사업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폐쇄적 기업문화를 바꾸고 혁신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정치권, 정부, 관련 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한 법률화 작업이 속도를 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같이 했습니다.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토론회인만큼, 현업의 목소리도 생생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업체 파인디지털은 대기업들의 뛰어들면서 경쟁이 과당경쟁으로 힘들어졌다는 목소리를, 자영업자들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절반으로 인하해 줄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 발전을 위해 정치를 떠나 얼마나 경제적인 해법을 찾을수 있을지 관심입니다.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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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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