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달,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쏟아져 들어왔는데요. 최근 지수가 조금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이러한 흐름이 약간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가은 기자입니다.
<기자>
8월 한 달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입 자금은 2조 5천억원. 2008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증시가 폭락하자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많이 몰렸던 겁니다.
펀드의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합니다. 쌀 때 사서 비쌀때 판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에는 3조 6천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지수가 폭락하자 자금이 다시 들어온 겁니다.
8월 한 때 최고 2400억원까지 치솟았던 일일 유입 자금은 지난 지금은 800억원으로 줄었지만 아직은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산운용사 관계자
“저희 같은 경우로 치면 하루에 백억씩 들어오다가 요새같은 경우 50억씩 이렇게 줄어든 거거든요”
최근 증시 반등세가 이어졌지만 펀드 자금 동향을 볼 때 투자심리가 아직은 조금 더 오를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꾸준히 들어오는 적립식펀드가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WOW-TV NEWS 안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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