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늘(1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친환경 영수증 용지를 사용합니다.
이번에 도입할 친환경 영수증은 최근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비스페놀A`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그린플러스 감열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마트는 해마다 A4용지 9억장 분량의 영수증 용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연간 2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아직 기존 영수증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생긴 건 아니지만 고객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꼈기 때문에 먼저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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