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적으로 3만2천여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와 본격적인 가을 분양대전의 막이 오릅니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국 62개 사업장에서 총 3만9676가구 중 3만2321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으로 이 달보다 1만3천여가구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주요 분양단지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 위례신도시와 고향 원흥지구 등 보금자리 공공물량과 민간건설사의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나올 예정이고, 지방은 세종시와 대전 도안신도시 등 신도시와 울산 우정지구, 양산 물금지구 등 택지기구 물량이 눈여겨 볼 만 합니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휴가철 및 폭우로 사업을 중단했던 상당수 건설업체들이 성수기를 맞이해 속속 청약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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